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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정 박정희 췌장암 남편 가족사

 

'인생 다큐 마이웨이'에 7080시절 최고 인기 코미디언 배연정이 출연해 눈물의 가족사를 공개합니다.

그동안 한 번도 꺼내지 않았던 눈물 섞인 가족사와 최고 자리에서 떠날 수밖에 없었던 숨겨진 이야기, 그리고  미국 시장 진출 실패로 약 100억손해를 입은 아픔까지 전격 공개하는데요.

배연정의 남편은 이종호로, 회사원이었다가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연정은 90년대 후반 방송계에 한창 세대교체 바람이 일면서 재충전을 위해 방송계를 떠나게 되는데요.

이후 배연정은 소머리국밥집을 차려 성공 가도를 달리는 듯했으나, 미국 시장 진출 실패로 100억손해를 보는 시련을 겪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배연정은 박정희 정권 당시 청와대에서 열린 행사에 자주 초대됐다고 고백했습니다.

 

 

배연정은 박정희 대통령이 총격으로 사망한 당일에도 궁정동에 참석하기로 되어 있었다고 털어놨는데요.

배연정은 다행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총격 사건에 휘말리진 않았지만 그 이후로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배연정은 은퇴 후 종양으로 인해 췌장 13㎝를 절단하는 대수술도 겪었는데요.

 

 

이에 대해 배연정은 최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갱년기로 힘든 시기를 보낸 사연과 췌장암 투병을 고백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췌장암으로까지 발전하지 않은 악성 종양이 발견된 것인데요.

배연정은 "갱년기가 극심할 때 췌장염 수술까지 했다. 종양이 발견됐는데 다행히 암은 아니었지만 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어서 수술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배연정은 "췌장 대부분을 잘라내니 부작용으로 인슐린에 문제가 생겼다. 갱년기 증상이 너무 심해 몸도 마음도 힘든데 췌장염에 당뇨병까지 세 가지 큰 병이 한꺼번에 왔다"라며 "결국 우울증 진단을 받고 항우울제를 처방받기도 했다"고 이를 극복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1952년생인 배연정은 서울이 고향으로 본명은 홍애경입니다.

여담으로 배연정이라는 예명은 배일집 때문에 생긴 예명으로 배연정은 배일집과 콤비를 이루는 개그로 성공하면서 배일집의 영향을 받아 예명의 성씨를 배일집과 같은 배씨로 정한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TBC '고전유머극장'에서 배일집과 '콤비'를 이뤄 코미디언으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기도 했는데요.

배연정은 1971년 MBC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배연정은 '여자가 더 좋아', '난 모르겠네', '형님먼저 아우먼저', '마음 약해서' 등 다양한 영화에도 출연했는데요.

 

 

배연정은 1990년 제17회 한국방송대상 여자코미디언상을 수상하고 2002년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국무총리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

 

 

한편, 죽어서도 희극인라고 외치는 어느덧 데뷔 50년을 넘긴 배연정의 인생 이야기는 이날 6일 수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사진=웹사이트, SBS,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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