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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박하선 결혼 나이차이

 

배우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가운데,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 최근 방송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류수영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바 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류수영은 "2002년도에 SBS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를 한 중학교에서 촬영했었다"며 "저는 못 봤지만 당시 아내가 그 학교 학생이라 쉬는 시간에 저를 봤었다고 하더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류수영은 박하선과의 나이차이를 언급하며 "아내와 8살 차이가 나는데 이 이야기를 듣고 내가 도둑놈이구나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방송에서 본인이 직접 8살 차이라고 언급한 점으로 미뤄볼 때 1987년생으로 알려진 박하선과 8살 나이차이인 류수영의 실제 나이는 1979년생으로 추측되고 있는데요.

 

 

특히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에 대해 "제가 먼저 작업(?)을 걸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연 뒤 "산에 갔다가 부축해주려고 손을 내밀어서 손을 잡았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손을 놓지 않았다"고 고백해 시선을 끌었습니다.

앞서 류수영은 지난 2017년 4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와이프 박하선과 웨딩 사진을 셀프로 촬영한 사실을 밝히며 "난 10년 전 턱시도를, 아내는 긴 드레스를 빌려 여행하듯 셀프로 웨딩 촬영을 했다"고 고백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과의 연애부터 프러포즈, 결혼, 신혼 생활까지 모두 공개하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류수영은 "놀이터에서 그네를 밀어주며 첫 키스를 시도했다. 드라마처럼 자연스럽게 뽀뽀를 하려고 했는데 아내가 이마를 밀더라. 내가 무안하지 않게 이마를 밀며 키스를 거절한 순간 이 여자와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류수영은 또 "연애한 지 반년 조금 안 됐을 때 프로포즈를 구상하며 반지를 먼저 샀다. 그 후로 데이트할 때마다 항상 반지를 들고 나갔다"며 "남산 둘레길을 산책하던 어느날, 오늘은 꼭 줘야겠다는 생각에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밀었다"고 프로포즈 과정을 공개했는데요.

 

 

이어 류수영은 "항상 결혼을 약속하지 않고 하는 프로포즈를 하고 싶었다. 반지를 줬을 때 아내가 눈물을 흘리며 감동하더라"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

류수영과 박하선 부부는 지난 2017년 1월 2년 반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 이후 같은 해 8월 첫 딸을 얻었습니다.

 

 

류수영과 박하선 부부는 2013년 드라마 '투윅스'에 함께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습니다.

박하선은 영화 '키다리 아저씨'의 시사회의 무대인사를 구경 갔다가 스카우트되어 2005년 SBS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박하선은 강풀 원작의 영화 아파트, 바보등의 작품에 캐스팅 되었으나 크게 주목받지 못하다가 지난 2007년 SBS 드라마 왕과 나에서 폐비 신씨 연산군비 거창군부인 역을 연기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는데요.

 

 

박하선은 2010년 MBC 드라마 동이에 인현왕후역으로 캐스팅 된 이후 2011년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에도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지난 2014년 SBS '쓰리데이즈', '유혹' 등에 출연했던 박하선은 2015년 MBC 예능 '일밤-진짜사나이'의 여군특집에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으며 2016년에도 tvN '혼술남녀'에서 열연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박하선은 2017년 8월 개봉한 경찰대 학생들이 우연히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청춘 액션 영화 '청년경찰'에 훈련단장 선배 역으로 호평을 얻은 바 있습니다.

류수영은 명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해 1999년 5월 초 SBS '최고의 밥상'에 대학생 출연자로 나온 게 인연이 돼 방송에 데뷔했는데요.

 

 

이후 류수영은 MBC 시트콤 '깁스 가족'에 캐스팅돼 '레지던트 2' 역으로 처음 출연했고, 비슷한 시기에 SBS 아침드라마 '사랑과 이별'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되면서 연기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류수영은 각종 CF와 TV 드라마를 거쳤으며 영화 '썸머타임'으로 충무로에 데뷔했는데요.

 

 

이후 류수영은 2016년 5월 종영한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에 출연했으며 2017년에는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예능국 마이너스의 손' 차정환 역으로 열연을 펼쳤습니다.

현재는 MBC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 건하그룹 후계자이며 건하건설 사장 강인욱 역을 연기하고 있는데요.

 

 

한편, 지난 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류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사랑꾼의 면모를 뽐내 주위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이미지출처 : 사진=인스타그램, SBS, KBS 2TV,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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