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나이 결혼아닌 임신계획

배우 신이 나이 결혼아닌 임신계획

 

탤런트 신이가 2019년 계획이 결혼이 아닌 임신 이라고 밝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공백기 시절 겪었던 경험담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신이는 지난 2016년 9월 방송된 '이승연의 위드유2'에 출연해 공백기 시절 온갖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했던 일화를 밝힌 바 있는데요.

당시 신이는 성형수술 이후 의도치 않게 공백기를 가져야 했습니다.

 

 

때문에 신이는 수입이 없어 바리스타부터 해장국식당 서빙 등 안 해 본 일이 없었다고 전했는데요.

신이는 공백기에 대해 "원치 않은 공백기였고 너무 당황스러웠다"라고 회상하며 눈물을 흘려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이후 신이는 지난 10월 '엄마 나 왔어'에 출연해 성형 수술을 간접적으로 고백하기도 했는데요.

 

 

남희석이 "영화 '색즉시공' 캐릭터로 큰 인상을 남겼다. 그 이미지 변신을 위해 노력 했다고 들었다"고 하자 신이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특히 신이는 "여러 가지 역할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 그래서 연기 변신을 하고 싶었는데 쉽지 않았다. 그래서 여러 가지 시도를 했다"고 말했는데요.

남희석은 "어떤 시도를 했느냐"고 물었고, 신이는 "알면서 왜 그러느냐"며 성형 수술을 간접적으로 고백했습니다.

 

 

신이의 성형 고백에 홍석천은 "신이는 눈도 완벽하다"면서 외모를 칭찬했지만 신이는 "그만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40대의 나이로 접어든 신이는 아직 결혼 안한 미혼으로 지난 2015년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 계획을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신이는 "엄마가 결혼 어떻게 할 거냐고 묻더라. 이번 명절에 우스갯소리로 '갔다 올까, 가지 말까'라고 물었더니 뜻이 생길 때 가라고 하시더라"며 웃었는데요.

 

 

신이는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가겠다. 결혼에 관심이 없는데 애는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 출연한 신이는 "결혼하라는 말을 여전히 듣냐"는 질문에 "늘 듣는데, 그 말 자체가 상처다. 결혼 적령기가 지나니까 그 말 한 마디가 상처라는 생각이 든다"고 심경을 고백했는데요.

 

 

이어 신이는 "사실 결혼은 저 혼자 하는 게 아니지 않냐. 전 지금까지 살면서 저한테 결혼하자고 하는 남자가 한 명도 없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이의 나이는 1978년생으로 1998년 영화 '여고괴담'을 통해 데뷔했는데요.

이후 신이는 영화 '색즉시공1,2', '가문의 위기', '위대한 유산', '낭만자객', '구세주', '홀리와 완이' 및 '발리에서 생긴 일', '파트너'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개성 강한 연기로 얼굴과 이름을 동시에 알렸습니다.

신이는 2009년에 장편소설 '곰의 탈을 쓴 여우'로 소설가로 등단하며 재능을 발휘,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보이며 더욱 주목 받은 바 있는데요.

 

 

오는 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신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녹화 중 짝사랑하는 상대가 있다고 고백하는 등 "결혼이 아닌 임신"이 2019년 계획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신이는 "아이가 너무 갖고 싶다"며 임신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낸데 이어 게스트 중 유일한 유부녀 현영에게 조언을 구했고, 현영은 "할 수 있다"며 신이를 응원했는데요.

 

 

한편, 신이가 출연하는 '비디오스타'는 오는 5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사진=신이 인스타그램, JTBC, tvN, MBN, MBC에브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