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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 채은정 나이 홍콩 걸그룹 걸스킹덤
걸그룹 클레오 출신 채은정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굴곡졌던 인생사를 공개하면서 홍콩에서 걸그룹 걸스킹덤으로 활동한 과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클레오의 채은정은 지난 2017년 8년여의 홍콩 생활을 접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고 있습니다.
홍콩에서 8년간 활동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지 2년 정도 지난 채은정은 지난해 3월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클레오 이후의 삶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는데요.
채은정은 "클레오 탈퇴 후 도전한 솔로 앨범이 성공을 얻지 못하면서 힘든 시간을 좀 보냈었다. 그러다 어느 날 일어났는데 무작정 한국을 떠나고 싶었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채은정은 "당시 남아있던 계약 기간이 있어 위약금까지 물고 무작정 홍콩으로 떠났다"며 홍콩행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무작정 도전한 홍콩행으로 처음에는 잘 곳도 없던 채은정은 "지나가다 보이는 에이전시에 들어가 나를 한 달만 써보라고 했다. 한 달 써보고 내가 돈을 벌어오면 날 계속 써달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채은정은 "한 달 동안 내가 보여준 게 엄청나다. 한 달 사이에 꿰찬 광고가 어마어마하다. 그래서 바로 홍콩에서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다. 그 후 1년간 내가 벌어들인 수입이 한국에서 10년간 걸그룹으로 활동한 것보다 많다"며 그의 홍콩 활동에 대한 놀라운 스토리를 고백했는데요.
채은정의 나이는 1982년생으로 1999년 걸그룹 클레오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채은정은 2004년, 클레오 탈퇴 후 2007년 솔로가수 엔젤(Enjel)로도 활동하는 등 1집 타이틀곡 'POP'을 발표했으나 크게 히트하지는 못했는데요.
2011년 부터는 쿠보 안나와 함께 홍콩판 소녀시대로 불리는 5인조 한일합작 걸그룹 걸스킹덤으로 활동을 펼친 바 있습니다.
채은정은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걸그룹 활동 이후 치과 코디네이터, 홍콩 걸그룹, 갤러리스트 등 다양한 직업을 거쳤던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놀란 MC들은 "현재 무슨 직업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채은정은 "지금은 비키니 쇼핑몰을 운영 중"이라 밝히며 착용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클레오 활동 이후 돌연 홍콩으로 떠난 이유에 대해 채은정은 과거 남자친구가 자신의 곁을 갑작스레 떠나자 그를 잡기 위해 홍콩까지 날아간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노력에도 불구 자신을 차갑게 거절한 남자친구 때문에 이를 악물었다는 채은정은 본격적으로 홍콩에서 고군분투한 스토리를 밝혔는데요.
한편, 채은정의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 이야기는 오는 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방송됩니다.
이미지출처 : 사진=채은정 인스타그램, JTBC, MBC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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