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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부인 아버지 투병근황
'불후의 명곡'에 2000년 대 초반을 휩쓴 발라드의 왕자 조성모 특집이 방송되면서 최근 공개된 안타까운 가정사가 또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조성모는 KBS1 '2018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사고로 잃은 큰형을 언급했는데요.
당시 방송에서 조성모는 "제가 고3때 집에서 음악하는걸 반대해서 가출을 했었다. IMF 시절이라 집이 빚더미에 올라서 집이 없어졌다. 큰 형이 있었는데 실종 되셨다"고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조성모는 "자폐증을 앓던 형이 뺑소니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며 "실종돼던 형이 천국으로 가기 전에 인사를 하러 온 꿈이 있었다. 나를 부르던 형의 목소리를 잊을 수 없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이어 "배고픈 형을 위해 밥을 차리니 '잘 먹었다'며 나가더라. 그때 실종된 큰형의 죽음을 예상했다"고 회상했는데요.
조성모는 "데뷔곡 '투헤븐' 가사가 천국으로 보낸 편지다. 노래를 부를 때마다 힘들어서 노래를 부르다가 많이 울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서는 조성모가 투병 중인 아버지를 찾아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조성모의 아버지는 5년 째 투병 중인데요.
이날 병문안을 간 조성모는 "절박한 마음으로 자주 병원에 가고 자주 뵈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성모의 부친은 "아범이(조성모) 건강해서 참 좋다"며 "너하고 봉연이하고 건강해서 한이 없다"고 애정을 내비쳤습니다.
이런 아버지의 모습에 조성모는 "아버지가 건강해야 나도 건강하다. 태어나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눈물을 보였는데요.
이에 아버지는 "건강해서 참 좋다. 너하고 봉연이하고 건강해서 한이 없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조성모는 지난 2010년 11월 지금의 아내 구민지와 3년여간의 교제 끝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이 있습니다.
조성모의 부인 구민지는 1998년 MBC 공채 27기 탤런트로 데뷔해 여러 광고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동을 펼치다 현재는 의상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데요.
구민지는 클론의 '사랑과 영혼', god의 '0%' 등의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부인 구민지는 조성모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조성모는 1998년 정규 앨범 'To Heaven'으로 데뷔, 이후 수많은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한편, 이날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조성모가 잊지 못할 생일 선물을 받았습니다.
이날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른 길구봉구가 노래를 하기 전 MC딩동이 "오늘 생일을 맞은 사람이 있느냐"고 관객들에게 물었고 조성모가 손을 들어 "곧 있으면 생일이다"고 밝혔는데요.
MC딩동은 조성모를 무대에 올렸고 그는 수많은 관개들이 부르는 생일 축하 노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관객들의 선물을 받은 조성모는 답가로 '다짐'을 부르며 잊지못할 자신의 생일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이미지출처 : 사진=웹사이트,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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